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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거울

* 문화로놀이짱은 2017년 7월 현재 이전 관계로 임시 휴점 중입니다.



마지막 한 조각까지 구출하다 ‘서랍거울’

세월을 머금고 있는 듯한 느낌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 거울입니다. 
무언가를 담는 역할의 서랍이 문화로놀이짱의 김필섭을 만나 거울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필섭은 버려진 목재로 가구를 만들고 난 자투리를 다시 구출하여 새로운 쓰임을 주었습니다. 

서랍거울은 현재 두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추후 만들어질 서랍거울은 다른 색상과 형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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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거울 하나] 


짙은 밤색의 프레임을 가진 ‘서랍거울 하나’ 입니다. 
프레임 안쪽에서 거울을 견고하게 잡고 있을 각재와 면재를 신중하게 골라 그 어울림에 따라 퍼즐처럼 맞추었습니다. 


금속 장석이 거울의 상단에 위치하여 이 거울의 이전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거울은 전생에 누군가의 추억이 담긴 문갑이었습니다. 
손잡이 박쥐 문양이 복을 불러주는 행운의 거울입니다. 


거울 안쪽으로 턱이 있어서 자잘한 물건들을 올려놓을 수도 있습니다. 
놓일 공간에 따라 가로나 세로 어느 방향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별한 장치 없이도 묵직한 무게 때문에 견고하게 세워놓을 수 있습니다만, 바닥에 세워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서랍거울 둘] 


‘서랍거울 둘’입니다.  
프레임 안쪽에서 거울을 견고하게 잡고 있을 다양한 수종의 면재를 신중하게 골라 그 어울림에 따라 퍼즐처럼 맞추었습니다.   

나뭇결이 드러나지 않게 옅은 그레이빛 민트색과 하얀색으로 채색된 면재가 밝은 갈색의 프레임과 어우러져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전생의 쓰임을 보여주는 서랍 손잡이와 내부에 덧대어진 미닫이 문짝의 손잡이가 서로 공명하면서 재미있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피스 자국을 멋스럽게 살렸습니다.


거울 안쪽에 턱이 있어서 자잘한 물건들을 올려놓을 수도 있습니다.
놓일 공간에 따라 가로나 세로 어느 방향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별한 장치 없이도 묵직한 무게로 때문에 견고하게 세워놓을 수 있습니다. 
바닥에 세워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리며, 벽에 걸 경우 무게를 받쳐줄 수 있도록 위 아래에 꺽쇠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거울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안타깝게도, 한번 깨지면 다시 끼워 넣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거울은 마른 걸레로 잘 닦아주고, 목재는 왁스가 있다면 가끔 닦아주면 좋으나 시간이 흘러 자연스레 색이 바래고 윤기가 없어지는 것 또한 운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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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에 새로운 나이를 부여하는 문화로놀이짱의 필섭입니다.



문화로놀이짱은 오랜 세월 누군가와 함께 해왔지만 시대에 밀리거나 세월에 밀려 버려지게 된 사물에 새로운 나이를 부여합니다. 다양한 이력과 배경을 가진 문화로놀이짱과 많이 닮아 있는 그들의 가구입니다. 

문화로놀이짱을 통해 새로 태어난 가구가 당신의 곁에서 매년 새롭게 나이를 더해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연정/문화로놀이짱
서랍거울

  • 가격 | 160,000
    적립 | 1,600 원
    상태 | 품절
  • + 소생공단에서만 판매합니다 +
    + 주문후생산으로, 제작 기간이 있습니다 +
  • 소재 | 재활용 목재와 버려진 서랍. 거울
    크기 및 중량 (서랍거울 하나) | 458 x 325 x 94D(mm)/ 2.75kg
    크기 및 중량 (서랍거울 둘) | 455 x 370 x 116D(mm)/ 4.60kg
    색상 (서랍거울 하나) | 어두운 밤색. 짙은 파랑. 카라멜색에 가까운 갈색
    색상 (서랍거울 둘) | 밝은 갈색.노란빛이 많은 밝은 갈색. 밝은 단풍색. 채도가 낮은 올리브색. 하얀색
    제조자 | 문화로놀이짱
    제조국 | 대한민국
    제조연월 | 주문후생산
    포장 | 종이 박스와 상품보호를 위한 보양을 한 포장
    배송 | 7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화물 택배일 경우 배송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 주문 후 생산|제작기간 원형을 유지한 주문생산 가능. 7일
  • 옵션 설명 - 문화로놀이짱은 주문이 들어오면 제작을 시작합니다.
    - 여러 곳에서 사용되었던 나무들을 다시 하나하나 다듬고 매만져서 작업하기에 매번 조금씩 다른 가구가 탄생합니다.
    - 질감이나 색감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그것이 문화로놀이짱 가구의 특징입니다.
  • ● 소규모 생산자들이 정성껏 만든 것이니 오래도록 아낌을 받으며 잘 쓰이길 기원합니다.

    ● 소규모 생산의 특성으로 인해 생산품마다 조금씩 모양이 바뀌어 사진과 다를 수 있습니다.그런 매력을 더 예쁘게 보아 주세요~

주문 전 꼭 읽어주세요

문화로놀이짱 가구의 특징상 다음의 이유로는 반품/환불/AS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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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의 일부가 칠해져 있지 않은 것은 의도된 것으로 반품/환불/AS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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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의 파인 자국이나 못자국은 세월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일부러 의도된 것으로 반품/환불/AS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interview

생활기술의 집성,
문화로놀이짱

문화로놀이짱은 ‘사물’의 퇴적공간에 주목한다. 쓸모 없어지고 버려진 것으로 치부되는 물건들을 찾아내어 숨결을 불어넣는다. 하지만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폐목재를 가지고 가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으로 놀이짱을 설명하기에 그들의 활동은 소박한 듯 거대하고, 분명한 듯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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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정/문화로놀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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