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다가오는 추운 겨울, 썰렁한 목 주변을 따스~하게 감싸줄 '기계니팅_머플러 만들기' 워크샵을 준비했습니다.

 

 

[머플러_청키]

 

 

[머플러_파인]

 

영국 세인트마틴에서 니트웨어를 전공한 신수정 선생님에게 니트기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실과 컬러의 조합을 배우고 나만의 맞춤형 머플러를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는 수업입니다.

 

샘플 머플러의 컬러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의 실이 구비되어 있으므로 좋아하는 컬러와 톤의 실을 사용하여 제작이 가능합니다.

 

 

기계니팅은 조작법만 익히면 금새 떠내려갈 수 있어 3시간 안에 약 30×170cm정도의 머플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실의 컬러를 바꾸는 방법 뿐만 아니라 '위빙테크닉' 이라 불리는 패턴을 넣는 법도 배울 수 있으므로 개성있는 머플러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니트 기계는 파인과 청키 2종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기계니트_청키'로 제작한 머플러입니다.

 

'파인'에 비해 다양한 소재의 비교적 굵은 실들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청키한 느낌을 살려 러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의 굵기나 질감에 따라 다양한 촉감이 느껴지도록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청키 머플러'는 비교적 도톰한 머플러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청키의 착용컷입니다.

착용하는 방법에 따라 다른 패턴이 보여져 매력적입니다.

 

'기계니트_파인'으로 제작한 머플러입니다.

 

'청키'에 비해 비교적 얇은 실을 사용하여 조직을 촘촘하게 짜내려 가므로 얇고 매끈한 머플러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표면이 균일하고 매끈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의 배합에 따라 세밀하게 무늬나 색상표현을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파인의 착용컷입니다.

'파인 머플러'는 부담없이 가볍게 착용할 수 있으므로 도톰한 머플러가 부담스러웠던 분들 혹은 남성분들이 착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수업은 신수정 선생님의 작업실에서 진행됩니다.
실제로 평소에 작업을 하는 넓고 쾌적한 공간이므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계니팅을 해보고 싶었지만 바로 기계를 사서 하기에는 부담이 되었던 분들, 핸드니팅에는 재주가 없다고 느끼지만 내손으로 무언가 만들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3시간 안에 나만의 취향이 녹아있는 따스한 머플러 만들기를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