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링본 니트백 뜨기

"저는 무언가를 만들 때 평소에 잘 쓸 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요. 실생활에 유용한 것이어야 만드는 과정도 재밌고 훨씬 보람있더라고요."

차분하고 세심하게 뜨개의 기본을 가르쳐 주시는 박혜심 선생님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에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색감의 니트백을 만들어 봅니다.

은은한 아이보리색의 면사는 밝고 시원한 색상의 여름옷들과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촉촉해서 맨살에 닿아도 거슬리지 않습니다.

박혜심 선생님이 직접 제작한 친절한 도안과 함께 면사, 각기 다른 용도의 대바늘 두개, 돗바늘 등이 포함된 KIT가 제공됩니다.

면사는 니트 가방 두세 개쯤은 너끈히 만들고 남을 넉넉한 양이니 스타일과 체형에 맞게 조금 더 크게 만드셔도 좋습니다.

이번 수업에서 배울 수 있는 대바늘 뜨개 기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우리가 흔히 두꺼운 모직 코트 원단을 이야기 할 때 많이 들어본 '헤링본' 기법과 팔찌, 니트 레터링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코드(I-Cord)' 기법인데요.

헤링본 기법으로 짜여진 원단은 신축성이 뛰어나 수납력이 좋고 보기에도 참 예뻐요.

뜨거운 햇살을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 직접 만든 헤링본 니트백에 재미있는 소설책 한 권과 지갑, 선글라스만 챙기세요!

*1회차 수업에서 헤링본 뜨기, 아이코드 뜨기 법을 알려드리고 2회차 수업에서 앞뒷면을 꿰매어 연결하는 법을 배웁니다. 선생님과 함께 가방을 완성하고 싶은 분들은 2회차 수업을 추가 신청해주세요.^^

일정 7월 9일(토) 오후 2시~5시
장소 소생공단: 서울 마포구 증산로 87 (성산동 661번지)
정원 최대 3인
난이도/대상 중급/성인
재료 모든 준비물이 담긴 KIT가 제공됩니다. *KIT 구성:간단한 도안, 대바늘 2개(줄바늘, 앞 뒤로 사용 할 수 있는 모자, 장갑뜨기 용 바늘),면사(가방 3개 이상 제작 가능),돗바늘
오시는 길 월드컵 경기장 서문 밖 도로 건너편에 있는 대형버스 주차장 내 컨테이너 건물입니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 역 2번출구로 나와 서문 밖으로 걸어오시면 됩니다.(571,710, 271번 버스 이용 가능
주의사항 모든 준비물이 포함된 KIT를 제공합니다.(재료비 1만5000원 별도 현장 지불) 1회차 수업에 주요 기법을 알려드리고 2회차(7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가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2회차 수업 참가 여부를 옵션에서 선택해 주세요.
금액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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