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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HOME 현관 선반
방 한 칸 집에 살아도 늘 불가사의한 일이 있습니다.
왜 집에만 들어가면 열쇠, 지갑, 신용카드, 신분증, 시계, 반지 같은 물건들이 사라지는 걸까요???
어쩌면 우리의 무의식이 바깥에서 꼭 지니고 다녀야 하는 걸 귀찮게 여기는 건 아닐까요~?
i'm home은 잃어버리기 쉬운 (사실은 집에 들어가면 잊어버리고 싶은) 물건들이 모여있는 장소입니다.
현관 언저리에 붙여두는 미니 선반입니다.
문을 열고 그저 이곳에 놓아두시기만 하세요. 그리고 나갈 때 다시 집어들면 됩니다.
한쪽 눈이 튀어나온, 비대칭의 얼굴입니다. 그리고 깻잎머리인가요;;;
하지만 내 물건을 잘 지켜줄 것 같은 듬직한 인상이 아닌가요? ㅎㅎ
예쁜 은색 나사와 부품은 동봉해 드립니다.
전세 사는데 벽에 못 박아도 괜찮냐고요?
네, 용감하게 내 집으로 꾸미며 살아가는 태도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하루를 살아도 잘 살아야죠.
문을 열고 들어갈 때 손에 들려있던 열쇠부터 걸어줍니다.
그리고 빈 가방이나 셔츠를 걸어둘 수 있어요. 목걸이나 시계도 걸 수 있고요.
위에는 지갑이나 신분증, 스마트폰 같은 납작한 물건들을 올려두세요.
작은 그릇을 놓고 장신구를 보관해도 좋겠죠.
송봉규 디자이너의 유니버설 트레이 베이직 사이즈라면 크기가 딱 맞습디다;;
선반의 크기는 앙증맞습니다.
너무 무거운 걸 걸어둘 수는 없어요.
하지만 넓으면 꼭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잔뜩 올라와 또 파묻히게 돼요.
작지만 잘 정돈된 공간을 만들어 내 머리속까지 심플하게 만들어 주는 i'm home 선반입니다.
현재 맨앞의 가장 어둡고 붉은색만 생산됩니다.
이정혜/dozamm
I'M HOME 현관 선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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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24,000 원
적립 | 200 원
상태 | 품절 - + 주문후생산으로, 제작 기간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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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 | 가로 15cm 폭 10cm 높이 10cm
소재 | 합판 스테인
제조자 | 이정혜/도잠
제조국 | 한국
제조년월 | 2017
| 수성 스테인으로 마감하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표면이 거칠게 느껴질 수 있으나 조금만 사용하면 매끄러워집니다. / 소재의 특성상 표면 갈라짐을 필러로 메꾼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반품 사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사진에 촬영된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으로 배송됩니다. 곧 촬영하여 안내를 교체할 예정입니다.
질문이나 후기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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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공단
2017-06-23 14:17
반갑습니다 지혜님~ 그런데 이 제품은 현재 재고가 없어서 주문하시면 제작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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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2017-06-23 10:47
안녕하세요 내일 성수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서 이 제품도 판매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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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공단
2017-03-03 11:32
반갑습니다~ 이 제품은 자체 제조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주문하신다면 나사를 빼고 뒷면에 강력 자석을 매립하여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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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경
2017-03-03 10:58
나무문이 아니면 좀 어렵겠네요? 현관문은 철문이고 현관 벽재도 돌 재질이라... 좋아 보이는데 아쉽네요.
이정혜/doz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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