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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의 유니크한 장신구가 되어줌과 동시에 액자와 함께 아름다운 홈 오브젝트의 역할을 해내는 "Giraffe"입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독특한 장신구이자, 평소에는 거치대를 겸하는 액자에 걸어두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예슬 작가가 기린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오랜시간 관찰하여 빚어낸 얼굴은 놀라우리만치 정교합니다.

우리가 흔히 동물원이나 매체에서 접하는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표정 이상의 깊은 울림을 자아내며 보는 이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동물들 본연의 모습, 태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인간 앞에서 초라하지 않고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모습.

폭력적이고 잔인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동물 학대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지켜줘야겠다는 마음을 갖도록이요."

울펠트 소재의 브로치에 더해진 금속 장식은 정은 실버를 직접 가공하여 일일이 무늬를 새기고 어울리는 색상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오랜 시간 많은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속눈썹까지 한올 한올 살아있는 섬세한 디테일을 보고 있노라면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금방이라도 커다란 눈을 껌뻑껌뻑 고개를 돌리며 인사할 것만 같아요.

짙은 밤색에 하늘색 꽃무늬 패턴이 아름다운 천으로 액자 뒷편을 마감했습니다. 자작나무 액자에도, 갈색 무늬를 가진 기린의 얼굴과도 참 잘 어울립니다.

액자 뒷면에 못에 걸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기린 오브젝트 액자 하나로 특별한 월데코가 가능합니다.

따뜻한 소재의 울펠트로 만들어진 기린 브로치를 심플한 니트 카디건이나 모직 코트에 매치해 보세요.

액자 밖으로 쑤욱 고개를 내민 기린에게 세상 구경을 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