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방울과 은이 반짝반짝 즐거운 그릇

시원한 여름 그릇 소개해 드릴까요? 빙수나 시리얼, 샐러드를 담기 좋은 실버 볼입니다~ 방울방울 기포와 얇은 은지가 들어 있어요.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기형이 즐겁고요.
양유완은 마음이 행복하고 편안할 때에만 작업을 해요. 손끝에서 제 마음이 흘러들어가 쓰는 사람에게 전해지니까요라고 말하며, 늘 기분좋은 유리 그릇들을 만들어낸답니다.
푸른 물감이 들어 있는 블루 볼과 실버 컵도 있어요. 양유완의 유리 그릇들로 시원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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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볼

양유완/Mowani

80,000원

봄날의 고양이, 봄날의 초록빛

판화 작품처럼 일정량만 생산하고 판을 폐기하는 쿨한 생산자 최경주의 실크스크린 프린트 가방입니다. 고양이와 자스민, 그리고 식물, 두 종류의 드로잉이 있습니다.
캔버스천으로 만든 가벼운 가방이라 에코백이라 불러도 좋지만, 평범한 손잡이가 아니라 어깨끈으로 쓰이는 한 줄의 스트랩이라 더 편안하고 스타일도 단순합니다.
최경주는 언제나 그녀의 공간 안에 있는 존재들만을 드로잉에 담습니다. 함께 사는 고양이 줄리앙, 그리고 그녀가 키우는 반려식물들의 모습이 즐거운 그림으로 나왔습니다. 봄날의 산책과 함께 하기에 더없이 편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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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Proof 캔버스 숄더백

최경주/Artist Proof

23,000원

동그라미 동그라미 슥슥 안경

동그라미 두 개를 그리고 중간을 슥 연결하면 안경이 되지요. 그림처럼 간결하고 우아한 안경을 생산하는 김종필, 이번에는 렌즈에 집중하여 솔텍스 타입의 코받침 없는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Code B east는 표정을 재미있게, 인상을 개성있게 만들어 주면서도 13g의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기능적으로도 여전히 우수합니다. 템플의 끝을 구부려 귀에 맞게 피팅합니다. 전용 선글래스 클립으로 여름에도 스타일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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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B EAST] SO 2012 (톨토이스 림)

김종필/designshower

145,000원

코받침 없는 안경과 BOYER의 만남

김종필의 코받침 없는 안경이 패션디자이너 김미연과 만나 더욱 세련된 컬러와
넉넉한 사이즈로 돌아왔습니다. 간결한 아름다움과 극한의 가벼움,
유연하게 피팅을 맞춰주는 템플과 같은 장점은 그대로입니다.

여기에 더해 렌즈 사이즈가 좀 더 커졌고,
맑고 가벼운 실버와 은은하고 깊이있는 앤틱 골드 컬러로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선글라스 클립 또한 컬러를 맞추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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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BxBOYER] BC001 (엔틱골드, 실버)

김종필/designshower

125,000원

아름답고 실용적인 플라스틱의 첫 걸음

플라스틱은 넘쳐납니다. 하지만 그래서 가치가 없다는 것도 편견 아닐까요? 송봉규는 한국의 플라스틱 제조업이 몰락해 가는 모습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우리는 더 나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수는 없는 걸까 하고요.

매트한 표면, 쿨한 컬러로 구성된 APOP 유니버설트레이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플라스틱의 첫 걸음입니다. 험난한 제조 공정을 뚫고 소량이 생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진정 아름답고 특별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플라스틱의 상식을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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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트레이

송봉규/APOP

4,500원

ㅋㅋ, ㅅㅅ, ㅇㅇ, ㄹㄹ, ㅎㅎ, 이 유쾌한 소리를 귀에 꽂고 다니면 기분도 유쾌해지지 않을까요? ㅎㅎ

한글 사랑... 입니다;; 네에 그리고요, 눈이 무척 예쁜 생산자 이호수는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물건을 만드는 게 좋대요.

올, 홀, 옷, 읔, 홋, 흫, 읗, 달랑거리는 두 글자 귀걸이도 있어요. 살랑살랑 봄바람에 즐거운 기분을 선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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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작업자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앞치마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부담 없는 어깨 끈, 펜/스마트폰/지갑/메모지 등을 마음껏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 온몸을 감싸면서도 귀여운 핏으로 떨어지는 형태, 튼튼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원단, 도대체 이 앞치마의 단점은 뭔가요?? 여성과 남성, 키작은 사람 키큰 사람, 마른 사람 통통한 사람 모두에게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작업자라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앞치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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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젝트 앞치마

유세미나 이영택/object

38,000원

여러 색의 댓살이 만들어내는 단청

대나무는 천천히 색이 변해가지요. 여러 나이대의 대나무를 섞거나 껍질을 벗겨낸 두께를 달리 해서 자연색만으로도 예쁜 문양의 접시를 만들었어요.
마치 여러 색의 실로 직조를 하듯이 아름답게 짜인 그릇으로, 댓살 하나하나가 투명하게 잘 들여다 보입니다. 지름 30cm의 넉넉한 크기로, 친구나 가족들과의 소소한 모임에서 즐거운 조연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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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문양 접시

한창균/Nesket

50,000원

디지털 노마드의 룩을 완성한다면

심플한 비즈니스 룩을 연출하는 아주 슬림한 토트백입니다. 드는 방향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됩니다. 한쪽 모서리의 둥근 지퍼 라인이 매력적이고요.
디지털 노마드에게 안정감과 편리함을 주며, 수트나 캐주얼,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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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미 토트백

김민정/KIYA

92,000원

최상의 백자와 귀여운 그림의 어울림

백자 중의 백자, 완벽한 백토로 예리하게 깎고 은은한 무광 유약으로 멋을 더하여 극상의 아름다움을 가진 그릇에 귀여운 그림을 얹어 깜짝 반전 매력을 선물합니다.

엄청난 완성도를 가진 최상의 백자와 완전 귀여운 그림의 조합! 누구에게나 기분좋게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바닷속의 파인애플, 달과 바다, 바닷속 이야기, 세 가지 세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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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플레이트 세트

김윤지/newjiii

15,000원

아티스트의 감성을 뽐내는 지갑

요모조모 쓰임새 좋은 예쁜 지갑을 소개해 드려요~ 가죽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가볍고 슬림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을 이상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요거 하나면 가벼운 외출이 완성되죠.

아이폰 6S+까지 딱 맞게 들어가는 내부 포켓은 특히 인상적입니다. 카드 슬롯, 지폐 포켓이 간결하게 정돈되어 있는데, 김태연이 새롭게 만들어낸 원단은 가볍고 얇고 질기고 튼튼해서 여러가지를 모두 넣어도 착 달라붙는 납작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색상으로 맞춤 제작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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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장지갑

김태연

88,000원

한 폭의 그림 같은 접시

살짝 일그러진 우리 옛 그릇의 멋을 살리면서 실용기로서 쾌적하게 오랜 시간 쓰기에 좋은 백자 기술을 더한 김석빈의 사각 접시입니다. 흰 공간에 묵직하게 그려진 붓의 선이 옛 그림을 생각나게 하면서도 현대적인 쾌활함이 보여요.

트레이 형태라서 데스크 소품으로 쓰기에도 좋습니다. 오븐이나 전자렌지,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며, 대단히 견고합니다. 실용, 다목적성, 아름다움, 무엇 하나 놓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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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접시

김석빈/김석빈도자기

12,000원

단아함과 화려함을 같이 연출합니다

특별한 일상을 넘어 영원한 소장가치가 있는 클러치백입니다. 두세 마리의 누에가 함께 만든 하나의 고치에서만 뽑아낸 실로 전통적인 기법으로 제직한 옥사(견)에 소목으로 염색하여 깊이있고 화려한 붉은색을 냅니다. 형태를 디자인한 후 종이접기로 세부적인 규격을 살피며 프로토타입을 만듭니다. 완전히 모델링이 끝나면 섬세하게 천을 접고 눌러서 각을 잡아가면서 손바느질로 완성합니다.

자연이 주는 최선의 재료, 자유로운 감성, 철저한 장인정신으로 만듭니다. 어떤 명품 가방에도 견줄 수 있는 최고의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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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주름 소목염 이브닝 클러치백

조하나/JOHANA

700,000원

당신의 시작을 기억하세요

글을 쓴다는 것, 연필을 쥐는 일에 대한 작은 선물로 만들어진 심현석의 '연필에 대한 오마쥬'입니다.

요즘 세상에 연필을 쓰는 사람들은 어쩌면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우리 모두 처음에는 연필에서 시작했지요. 지금도 초등학생들은 연필로 글쓰기를 연습하는 것처럼요.
그래서 이 작은 연필은 우리에게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무언가를 시작하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너의 시작을 잊지 말고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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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에 대한 오마쥬

심현석

28,000원

영원히 비닐봉지를 대체할 수 있다면

환경에 대한 또다른 좋은 생각, 유세미나의 봉지가방입니다. 제일 흔하게 쓰이는 검정 비닐봉지와 같은 규격, 같은 형태의 가벼운 가방을 매일 가지고 다닐 수 있다면 소소한 물건들을 살 때마다 느꼈던 불편함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지요.

많은 양의 장을 보는 분들에게는 좀 작을 거에요. 그야말로 검정 비닐봉지 크기니까요. 하지만 가방 안에 늘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기분이 들 거에요. 8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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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가방

유세미나 이영택/object

16,000원